원광대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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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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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의 성과를 올렸다.

심평원에서 실시한 금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 기존 14개, 신규 수술 4개를 포함하여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했다.
 

▲원광대학교 병원 전경


이번 평가에서는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이 대상 항목으로 각 수술별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을 평가한 것이다.

심평원은 수술 관련 항생제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사용을 제고,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평가를 실시,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3년 평가에서는 호남권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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