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1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가 8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70일간 '2015 세종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해 온 보건통계 조사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세종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흡연․음주․안전의식 등 건강생활 습관 ▲고혈압, 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 등이며, 조사로 얻은 자료는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기획 및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을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을 사용한다.

박항순 소장은 "조사결과는 우리 지역의 보건의료 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시행 및 평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팀(☏044-301-21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