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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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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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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인 ‘어깨동무’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원광대 생활과학대학 한국어교실에서 열린 ‘어깨동무’ 캠프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타인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감정표출 및 지지와 격려 등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자아 성장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원광대 산학협력단의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진행 현장[사진제공=원광대]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청소년 15명과 부모 15명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타인과의 친밀감 형성’,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 및 자아 성장’, ‘감정표출 및 지지와 격려’,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홍달아기 교수는 “다문화 청소년 및 부모들이 자기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고, 사회성이 발달되어 더욱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여성가족부가 지역사회구성원의 상호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역 내 다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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