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원광대 생활과학대학 한국어교실에서 열린 ‘어깨동무’ 캠프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타인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감정표출 및 지지와 격려 등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자아 성장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24/20150824121442171664.jpg)
▲원광대 산학협력단의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진행 현장[사진제공=원광대]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청소년 15명과 부모 15명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타인과의 친밀감 형성’,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 및 자아 성장’, ‘감정표출 및 지지와 격려’,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홍달아기 교수는 “다문화 청소년 및 부모들이 자기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고, 사회성이 발달되어 더욱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