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옛 서울의료원 부지에 대한 일반입찰 실시결과 1인이 입찰에 참여했으나 입찰보증금 미납으로 무효처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옛 서울의료원 부지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12일부터 24일까지 전자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했다.
옛 서울의료원 부지는 토지 2필지(3만1543.9㎡) 및 건물 9개 동(연면적 2만7743.63㎡) 등이고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입찰예정가격은 약 9725억원이다.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두 업체 모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