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UXN, '처용2, HD·UHD 비교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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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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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실시간 초고화질(UHD) 방송의 화질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UHD 전용 채널 UXN(33번 채널)과 함께 ‘처용2, UHD 고객 초청 시사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사회에는 일반 시청자와 제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해당 프로그램을 HDTV와 UHDTV로 동시에 시청하고 각각의 화질을 비교하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프로그램 담당 프로듀서와 테크니컬슈퍼바이저 등 제작 스텝이 말하는 UHD 제작 노하우와 에피소드 등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는 인기 드라마를 보며 UHD 화질의 선명함을 직접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 관심을 높여 UHD 방송이 국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처용2’는 지난 8월 23일 1, 2화 연속 편성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호러 수사극으로 Full-HD보다 화소·해상도가 4배 이상 높은 UHD 화질로 제작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모두 10부작으로 편성돼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UHD 전용 채널 UXN(33번 채널)과 OCN(63번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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