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 집단음악 프로그램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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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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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대상으로 9.4.까지 신청받아 주 1회씩 5주간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아동복지관(관장 김복진)에서는 저소득·위기 가정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정, 학교 및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 심리검사, 가정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음악을 매개체로 다양한 집단음악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감정 표현과 자기표현 능력을 증가시키고 자기이해 및 개인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 집단음악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학교, 드림스타트,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이며, 주 1회 2시간씩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동복지관에서는 현재 10명의 전문 치료사가 위촉돼 저소득⋅위기 가정의 미취학(만 5세)~초등학생(만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심리치료(놀이·미술·음악·심리운동) 및 가족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중 상시적으로 아동에 대한 심리검사 및 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아동 집단음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기관들은 오는 9월 4일까지 전화(☎440-8067) 또는 인천시 아동복지관 홈페이지(http://cwc.incheon.go.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적인 정서발달과 자기표현,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기술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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