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선 고용·후 투자’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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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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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차 中企단체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계가 ‘선 고용·후 투자’의 자세로 ‘청년 1+ 채용운동’, ‘내수살리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 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청년 1+ 채용운동과 내수살리기 캠페인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중소기업이 청년 고용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수출 동반부진, 청년 고용절벽 심화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어려울수록 몸을 움츠리기 보다는 흔들림 없이 계획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구성됐다. 현재 15개 중소기업 단체가 가입돼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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