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14만8000t(17.4%)이 증가해 총 100만1000t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84만8000t(14.0%) 감소하여 총 523만1000t을 수입했다.
전월 대비 7월 수출물동량은 거의 비슷하고(200t 증가), 수입물동량은 68만7000t(11.6%)이 감소했다.
7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중 인천항의 수출입물동량은 8%, B/L건수는 22%이고, 특히 대 중국 물동량은 14%, B/L건수는 45%이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유럽은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증가로 36만9000t(86.7%)가량 증가하였고, 중동은 16만2000t(18.8%), 중남미는 1만2000t(6.8%)이 증가했다. 반면에 아프리카는 원유, 천연가스 수입 감소로 31만8000t(70.7%) 감소하였고, 오세아니아와 북미는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여 각각 54만5000t(45.5%), 26만5000t(44.3%) 감소하였고, 아시아는 11만5000t(3.6%) 감소하였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중국, 러시아, 호주가 전체 물동량의 각각 24.3%, 8.9%, 8.5%로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 중국은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여 물동량이 32만t(26.8%) 증가하였다.
반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은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여 각각 37만9000t(45.4%), 5만4000t(27.1%), 2만t(14.4%) 감소하였고, 일본은 1만6000t(4.8%), 베트남은 4000t(△2.4%) 감소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사료 수입증가로 25만3000t(84.8%) 증가한 반면, 캐나다는 밀 수입 감소로 18만1000t(89.2%), 호주는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여 49만3000t(48.1%) 감소하였고, 미국 역시 8만4000t(21.2%)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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