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SG워너비, 일본 콘서트 개최…글로벌 대세 행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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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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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4년만에 컴백 이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서울, 대구, 부산 등 10월 전국투어에 이어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SG워너비는 지난 19일 명품앨범 ‘THE VOICE’ 발매 이후 2곡의 타이틀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으로 국내 8대 음원차트에서 더블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멤버들의 자작곡‘그때’ ‘스물’ ‘You Are Mine’ 등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한 바 있다.

SG워너비는 한국의 ‘대세 행보’를 일본에서도 이어간다. 4년만의 컴백을 기념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4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니앨범 ‘THE VOICE’ 수록곡을 비롯해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등 약 11년 동안의 히트곡과 일본 발매곡 등을 통해 오랜 시간 SG워너비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4년만에 가지는 콘서트인 만큼,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G워너비는 그 동안 일본에서 개최했던 콘서트들이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남성보컬 그룹의 ‘한류 파워’를 과시해왔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Rainbow’를 비롯해 3종의 싱글 앨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콘서트 티켓은 일본 공식 팬클럽에서 9월 5일부터 팬클럽 선예매를, 예매사이트 티켓피아에서 9월 15일부터 일반 관객 예매를 시작한다. 콘서트는 11월 10일~11일 도쿄 토요스 PIT에서 2회, 13일 오사카 산케이홀에서 2회 개최된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10월 9일~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콘서트를 시작한다. 10월 24일~25일 대구, 10월 31일~11월 1일 부산 등 전국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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