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송아(윤세아 분)는 부서 자금 상황을 점검하던 중 강세나가 ‘정용진’이라는 사람의 계좌로 20억원이나 회사 돈을 이체시킨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정용진’은 거래처에는 없는 사람이다. 진송아는 이 일을 회사 감사팀에 알린다. 이일로 강세나는 회사 공금 횡령 혐의로 감사팀의 조사를 받는다.
홍정옥(양금석 분)은 도우미 일을 하고 받은 돈으로 가족들의 선물을 사와 오영자(이경실 분)를 감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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