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미글로벌이 전세계 CM·PM(건설사업관리·개발사업관리)업체 순위 1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9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결과다.
미국의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31일 발표한 전세계 CM·PM 톱 20위 업체(미국 제외) 순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17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총 1억1250만 달러로 지난해(9650만 달러)보다 16.6% 증가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05년 처음 18위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2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개척과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물론 순위도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 및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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