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추석 기차표 예매] 예약하기가 로또 수준? 예매 성공하는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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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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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1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가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코레일은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터넷,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창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하지만 기차표를 구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예매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인터넷에는 '추석 기차표 예매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심심치않게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사람들이 접속해 먹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이때 새로고침(F5)을 누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때는 절대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 물론 60초동안 반응이 없으면 로그아웃이 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예약때는 예약요청 횟수가 6회이며, 최대 접속시간은 3분으로 제한된다. 특히 창구가 아닌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려는 경우 미리 코레일멤버쉽회원으로 가입하고,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약을 한 경우에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만약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경부선, 동해선, 경전선, 경북선, 대구선, 충북선, 경의선, 경원선, 동해남부선이 진행되며, 2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예매가 진행된다. 

3일 오전 10시부터는 인터넷과 창구에서 잔여석 예매(입석은 창구만), 23일에는 병합승차권(좌석+입석) 예매가 창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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