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화장품 숨겨왔다 '딱 들켰어"…시작부터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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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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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진짜사나이’ 배우 신소율이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신소율이 화장품을 속옷 가방 사이에 숨겼다 들통났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는 특수부대서 군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소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즘 들어 겨드랑이 땀 자국이 심해졌다"며 "최근 한 촬영장에서는 스태프들이 드라이어로 겨드랑이를 말려줘야 했다"며 걱정했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대장은 후보생들의 소지품 검사에 나섰고, 신소율 속옷 가방을 뒤지다 틴트와 눈썹 화장품을 발견했다.

신소율은 “혹시 몰라서 숨겨왔다”고 변명했으나 소대장은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신소율 후보생은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엄포를 놨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는 한그루를 비롯해 배우 유선·김현숙·신소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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