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시 의료진 전문성 확인 후 시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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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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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플란트, 치아교정 등 진료시 치과 '전문의' 선택해야

[사진 = 당산역 서울그랜드치과 전문의 '김준영 원장']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신인권(34) 씨는 최근 치과 진료를 위해 치과를 찾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했다. 치과의 선택을 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했지만 의료진의 진료 능력과 위생에 적지 않은 실망을 했기 때문이다. 상담부터 치료까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진료는 만족스럽지 않았고, 치료를 위한 기자재와 재료의 관리 위생도 의심스러웠다. “의료진의 진료 능력과 위생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하지 못하고 치과 진료를 받은 것이 후회스럽다.” 며 앞으로는 치과를 선택할 때 이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려 한다고 말했다.

치과 개원의들이 늘어나면서 어느 지역이든 많은 치과의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진료가 필요할 때 어떤 치과의원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진료 받을 치과를 찾기 위한 정보를 찾더라도 양질의 정보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치과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의료진의 진료 능력과 위생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기 전에 해당 치과 의료진의 이력과 위생관리 여부 등을 홈페이지와 치과 안내 문구 등을 찾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일반의보다는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활동하는 의료진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치과의 기자재와 재료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목표와 시스템이 있는지의 여부 역시 매우 중요하다.

우수한 진료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잘 알려진 당산역 부근의 서울그랜드치과 김준영 교수는 “치과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방문할 치과의 진료 능력과 위생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치과 진료가 필요할 때는 치과 의료진의 전문성과 위생 관리 능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술 받아야 진료과정 중 문제 발생 소지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나 치아교정 등 높은 진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많아진 개원 치과의 수만큼 환자 역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한편, 김준영 교수는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현재 당산역 치과인 서울그랜드치과를 운영하며 서울아산병원의 외래 교수로도 활동 중이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협회 전속지도전문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지도치과의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지도의, 오스템임플란트 임상지도의(AIC),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기획이사 등 여러 학회 활동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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