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도되는 ‘복면박스’는 화장품을 편견없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패키지에 구성품을 표기하지 않고 무작위로 담은 신개념 뷰티박스다.
복면박스는 홀리카 홀리카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상품으로 구성됐다. 최근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킨 앤 굳 세라 수퍼크림 오리지널’, ‘피그노즈 클리어 블랙헤드 3-Step 키트’, ‘알로에 99% 수딩젤’ 등이 랜덤으로 포함된다.
제품은 가격대와 종류를 달리해 8종으로 출시됐다. 비용 대비 최소 2배에서 최대 20만원 이상의 화장품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홀리카 홀리카 관계자는 “고가의 유명 화장품일수록 제품력이 우수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 이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복면박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패키지 개봉 전까지 구성품을 알 수 없는 복면박스 인만큼 소비자에게 홀리카 홀리카의 뛰어난 제품력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복면박스는 오는 9월 3일부터 전국 홀리카 홀리카 매장과 홀리카 홀리카 온라인 숍에서 판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