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거동 가능하신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요법, 음악요법, 작업요법 등의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과의 신체적․정서적 소통을 통해 치매 진행 및 발생의 지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인지저하 또는 경증 치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4시) 총 8회에 걸쳐 은남통합보건지소 치매상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운동요법(슬링, 링토스, 윷놀이, 스트레칭 등) ▲음악요법(핸드벨, 소고, 명상 등) ▲작업요법(젠가,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등) ▲야외나들이 및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진행과 발생을 지연할 수 있는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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