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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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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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보건소는 치매관리를 위한 ‘2015년 제2기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 가능하신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요법, 음악요법, 작업요법 등의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과의 신체적․정서적 소통을 통해 치매 진행 및 발생의 지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인지저하 또는 경증 치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4시) 총 8회에 걸쳐 은남통합보건지소 치매상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운동요법(슬링, 링토스, 윷놀이, 스트레칭 등) ▲음악요법(핸드벨, 소고, 명상 등) ▲작업요법(젠가,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등) ▲야외나들이 및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031-8082-7147)로 하면 되며, 접수 후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사전평가 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진행과 발생을 지연할 수 있는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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