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 중인 남항 화물차 전용 우회도로 개설계획과 관련, 남항 및 내항 주변 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환경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화물차량과 일반차량의 동선 분리, 화물차 전용도로 활용 극대화 방안 모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장기적인 과제로 남항 화물차 전용 우회도로를 인천~김포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직접 연결하는 내용과 내항에서 나오는 화물차량까지 흡수할 수 있는 도로체계 구상안을 담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 중인 남항 화물차 전용 우회도로 개설계획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연안권역 화물차량으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혼잡, 교통위험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구민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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