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버려진 자전거 수리 어려운 이웃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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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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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추진 중인 5060세대를 위한 일자리 제공 사업인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수리한 자전거 40대를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는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특히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관내 거주 5060세대 중 자전거 수리 경력자들로 구성돼 5060세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수리된 자전거 24대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된 바 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여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되는 이 사업이 단기사업에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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