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6년만의 콘서트…400여명과 뜻 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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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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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C몽이 6년만에 콘서트를 열었다.

5일 오전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당당하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4일 저녁 8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6년만의 콘서트 '몽스터(MONGSTER)'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총 2부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서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E.R'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를 불렀다.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에 피처링 가수 없이 대부분의 곡을 MC몽은 팬들과 함께 불렀다.

MC몽은 "여러분이 저의 김태우가 되어 달라"며 시작한 '아이 러브 유(I LOVE U, OH THANK U)'에 팬들은 환성과 함께 한 목소리로 피처링 파트를 불렀고 MC몽은 그런 팬들에게 열정가득한 랩으로 화답했다.

또한 MC몽은 이제껏 공개되지 않은 '마음 단단히 먹어' '죽을만큼 아파서' '고장난 선풍기' '버블 러브'를 현장을 가득 메운 400여명의 팬들을 위해 첫 공개했다.

MC몽의 2015 콘서트 '몽스터 (MONGSTER)'는 9월 4~6일, 11~13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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