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IG넥스원 노사가 신뢰와 화합의 노사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4대강 종주에 함께 나섰다.
LIG넥스원 노사는 지난 5일 4대강 자전거길의 시작지점인 인천 아라뱃길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4대강 자전거 종주에 나섰다.
이번 자전거 종주는 LIG넥스원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임종성 노동조합 위원장, 이건혁 생산담당 상무를 포함해 4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 날을 시작으로 노사는 격주 주말을 이용해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을 거쳐 총 899km의 4대강 자전거 종주에 나서게 된다.
임 노조 위원장은 “10월 기업공개를 앞두고 직원과 회사가 한발씩 다가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4대강 종주는 임직원 건강과 노사화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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