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9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특히 2030세대 직장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8회에서는 영애가 술에 취해 산호에게 주사를 부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밀려오는 수치심에 괴로움을 느끼지만
산호는 힘들어하는 영애의 모습을 보고 협력업체로 함께 일해 볼 것을 제안한다. 벼랑 끝에 선 영애는 결국 회사를 정리하게 되고 식당에 취직하게 된다.
한편, 술김에 입술로 사고치고 수습에 나선 두식과 현영은 또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이 두 사람은 애증이 뒤얽힌 관계를 딛고 과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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