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추석 앞두고 항만건설 분야 임금체불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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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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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항만건설 근로자의 민생안정 지원을 통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여부 실태점검에 나섰다.

금번 점검대상 사업장은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인천남항 제3준설토투기장 동측교량공사 및 북측교량공사, 어유정항 정비공사, 용기포항 동방파제 연장공사 등 19개 인천항 및 관할항만 건설사업 대상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24일까지 근로임금 체불 미연 방지는 물론, 도급업체의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여부, 지급 형태 적정 여부 등 하도급계약 규정 준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수산청장은 “항만개발의 하도급계약 공정거래 확립은 물론, 임금 체불 미연 방지로 민생 안정 지원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항만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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