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레바논 전에서 골을 넣은 권창훈이 롤모델로 박지성을 꼽았다.
권창훈이 속한 수원은 지난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울산을 3-1로 꺾었다.
당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권창훈은 롤모델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내 롤모델은 은퇴하셨다. 바로 박지성이다.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물론 완전히 따라 할 수 없지만, 나만의 스타일로 따라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창훈은 한국 레바논전에서 후반 14분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터닝슛으로 연결해 레바논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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