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찬 학생은 80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습득하여 망설임 없이 바로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분실자가 애타게 돈을 찾을 것 같다며 꼭 찾아줄 것을 부탁한 착하고 바른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이러한 따뜻한 선행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
비록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요즘처럼 물질만능이 지배하고 눈 앞의 이익이 목적에 있음에도 그것에 현혹되지 않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건강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선행은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표창 수여식이 끝나고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관련 이야기를 전해들은 같은 반 친구들은 정세찬 학생이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여 학교와 학우들의 명예를 높여주었다며 함께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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