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최지우,최원영에“당신 낯설어.이런 이야기 나눈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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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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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두번째 스무살' 동영상[사진 출처: tvN '두번째 스무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 5회에선 하노라(최지우 분)가 남편인 김우철(최원영 분)에게 낯이 설다고 말하고 김우철이 당황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하노라는 차현석(이상윤 분) 사무실에서 밤 늦도록 일하고 심야데이트까지 즐기고 새벽 두시에 집에 왔다.

김우철은 하노라에게 “왜 이리 늦었냐? 우리 이혼하는 거 말했냐?”고 추궁했다. 하노라는 “당신이 늦게까지 일해도 된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우리 이혼하는 거 말할 생각도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우철이 “어떤 자료 읽었냐? 세월호 관련 자료는 없었냐?”고 묻자 하노라는 “그것은 직접 물어보세요”라고 말했다.

김우철이 “차현석 교수와 언제 다시 만났냐? 고등학교 때 친했냐?”고 묻자 하노라는 갑자기 김우철의 얼굴을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김우철이 “왜 그렇게 보냐?”고 묻자 하노라는 “이상해서요. 우리 지금까지 민수 이야기 말고 이런 이야기 나눈 적이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김우철이 “당신과 내가 대화가 안 통하긴 하지”라고 말하자 하노라는 “그러면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대화가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김우철은 당황하며 “피곤할텐데 빨리 가서 자“라고 말했다.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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