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4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팔마시상식’에서 ‘팔마브랜드패(아름다운도시 부문)’를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팔마시상식은 한국말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민간 말산업의 선도를 지향하는 사단법인 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사)한국말산업중앙회는 심사에서 “‘광주시는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치며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품은 변화와 성장의 중심 도시’이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관광의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라고 평했다.
그동안 시는 팔당 특별대책지역 규제 등 축산기반 확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소농의 친환경축산 기반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축산업의 신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말 산업 육성을 위해 △어린이 승마교실 △장애학생 및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승마교실 △우수 국내산 승용마 번식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전문 승용마 도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승마수요 증가 등에 발맞춰 승마시설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말 산업 육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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