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5 차없는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문화광장(물의 광장) 및 광덕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거리를 시민에게 돌려주고 도로 위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안산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또 ‘세계 차 없는 날’을 주관하는 2015년 유럽 교통주간에 ‘차 없는 날 행사’로 참여 등록함으로써, 환경실천 사례를 국내·외에 홍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던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통합해 열리게 되는 이번 시민 환경한마당은 환경체험 학습의 장과 이색 자전거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재활용 나눔장터 등 다양한 체험마당, 환경그림 그리기 등과 함께 개최돼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진 환경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