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난문자알림 서비스’가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재난대비와 관련, 신속한 상황을 전파하고자 재난이나 기상특보상황을 문자로 시민들에게 수시 통보하는 서비스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로 큰 혼란을 겪었을 때 시에서 진행한 긴급 합동대책회의 결과와 메르스 환자 접촉자 관리 등 메르스와 관련된 광명시 시정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문자를 발송해 혼란을 최소화 시킨 것도 이 서비스의 좋은 사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문자알림 신청 가입자에게는 각종 재난이나 기상특보상황을 수시로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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