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 아버지 홀대하는 김태희에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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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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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용팔이' 김태희, 채정안을 무시해 굴욕을 줬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연출 오진석 극본 장혁린)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이채영(채정안 분)을 철저히 무시해 굴욕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채정안)은 한신의 왕좌를 차지한 여진(김태희)이 입성한 본가를 찾았다가 자신의 친정아버지가 여진의 집무실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채영은 집무실에 앉아있는 여진에게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느냐”며 외쳤다. 이어 그녀는 “니가 어떻게 우리 아빠를 밖에 세워놓을 수 있어?”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러나 한여진은 "아 시끄러. 다시 나가라 그래"라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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