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출연한 페이스북 동영상이 화제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올린 페이스북 동영상에 출연한 손흥민은 “홈 데뷔전에서 두골을 넣었다는 자체가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많은 팬 분들이 이른 아침에 경기를 보셨을 텐데 너무 감사 드린다. 그 응원에 힘입어 두 골을 넣을 있었다”고 국내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어 “유로파리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왔고, 분데스리가와는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인상적인 홈 데뷔전 이었다”고 소회를 나눴다.
인터뷰를 마치며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경기인데 선수들이 잘 임해줬다”고 팀 동료들을 향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게재하고 페이스북코리아가 공유한 해당 동영상은 현재 총 7만회가 넘는 재생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의 페이스북 동영상을 접한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손흥민 최고!”, “손흥민의 진가를 알게 됐다”, “눈 뜨자마자 너무 행복했다. 계속 잘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페이스북 동영상은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TottenhamHotspur) 및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지(www.facebook.com/FacebookKorea)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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