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상 초유의 무인도 생존 서바이벌! "정글도 울고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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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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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게스트들이 '정글의 법칙'도 울고 갈 무인도 생존 서바이벌에 "런닝맨 정말 리얼이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20일 방송 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연예계 최고의 브레인 슈퍼주니어의 규현, 원더걸스 예은, 존박,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출연해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한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하고 강력한 두뇌플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은 모든 미션이 무인도 탈출을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출연진들이 배를 타고 무인도에 안착하자마자 룰이 공개됐다. 허허벌판인 무인도 곳곳에 숨겨진 자신의 이름을 모두 찾아 이름표를 완성한 사람만이 이곳을 탈출할 수 있으며, 끝내 성공하지 못한 멤버들은 그 다음 날 새벽 배를 타고 나와야 한다는 것. 멤버들은 "어쩐지 처음부터 이름표를 안 주더라"며 5년 동안 함께해 온 런닝맨 이름표에 뒤늦은 애착을 보이는가 하면 본격적인 무인도 수색에 나선 게스트들은 이곳저곳 수풀을 헤치며 "런닝맨 진짜 리얼이구나"를 연신 중얼거리며 리얼 버라이어티 '런닝맨'의 리얼함에 원망 섞인 탄식을 쏟아냈다고.

무인도에 갇힌 이들은 과연 이곳을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지, 2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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