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국제요트협회배 칭다오요트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동안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에서 개최됐다. 국제요트협회배 세계 요트대회가 칭다오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3번째다.
이번대회에는 모두 600여명의 선수와 심판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는 웨이신(微信)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영국, 스페인, 미국, 캐나다, 브라질, 한국, 인도, 싱가포르 등 39개 국가에서 191척의 요트가 참가했으며, 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등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였다.
요트대회는 10개항목으로 진행됐다. 10개항목은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요트대회와 일치한다. 이 중 5개 항목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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