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21~2일 양일간에 걸쳐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만나복지원’과 초지동 ‘안산 밀알센터’, 상록구 이동 ‘맑은동산’, 본오동 ‘사랑뜰’ 등 단원·상록 양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은 의회 공통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것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각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격려금 전달에 앞서 시설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준모 의장은 “이번 방문이 가족들과 나누는 따뜻한 정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를 줄이는 데에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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