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는 23일 정무위원회(위원장 정우택)와 국방위원회(위원장 정두언) 등 2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한다.
정무위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중심지 조성 추진 현황과 수출금융 활성화 정책 등을 점검하는 현장시찰에 나선다.
국방위는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 육군3사관학교, 수도방위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지뢰·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끊이지 않는 병영 내 사건·사고에 대한 대책도 따질 예정이다.
올해 국감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추석연휴 전후해 두 차례 나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이날을 끝으로 전반기 국감을 마무리 짓고 추석 연휴를 보낸 뒤 다음 달 1일 후반기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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