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와동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회장 장한묵)가 지난 18일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와동체육공원 내 와동곤충체험관을 개관했다.
지역 명물로 탄생한 와동곤충체험관은 전국최초의 잠자리 모형 전시관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개관이후 일평균 700여명의 유치원생, 학생, 주민들이 방문할 정도로 체험관의 열기가 높다.
특히 관외 지역에서 방문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와동 곤충체험관은 60여종 45개 표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밀웜(식용곤충) 등을 전시하고 있어 곤충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심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또 곤충 관람 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곤충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네 의자 포토존은 관람객의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와동 생태곤충 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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