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이들이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또 체험도 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 박람회가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주제로, 내달 2∼3일까지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과천시 주최, 식생활교육과천네트워크 및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쌀, 채소, 전통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볍씨, 현미, 5분도미, 백미, 쌀겨 등 우리의 주식인 쌀의 종류를 구별하는 법을 알려준다. 한 쪽에서는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떡메치기는 아동 이상이면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만든 인절미는 시식도 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체험 행사도 있다. 찹쌀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총 120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자신이 만든 고추장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다양한 게임과 시식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채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근해질 수 있는 채소 바로 알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밖에 채소 퍼즐 맞추기, 눈가리고 촉각∙후각으로 채소 맞추기, 내 몸에 좋은 채소 색깔 별로 붙여 보기, 하루에 먹어야 할 채소 섭취량 저울에 올려보기, 주사위 굴려 나오는 과일∙채소 먹어보기 게임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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