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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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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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24일 제22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16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의 내용 중 미아·기아·가출인 보호 조항을 미아·기아·가출인 발견시 경찰관서로 인계하는 것 등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201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는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촌체험마을 관리·운영 조례안’의 행정재산 무상사용 부분을 삭제하는 등 조례안 5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김진희 의원 대표 발의)과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위탁동의안’ 등 안건 5건은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는 심의 결과 주미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다가구주택과 근린생활시설에도 세대별 계량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 등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  ‘안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은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는 시가 승인을 요청한 1조4천182억257만8천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낭비성 및 불요불급한 예산 3억5천829만6천원을 감액해 1조4천178억4천428만2천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서는 송바우나 의원이 시 집행부가 민간 위탁시 대부분의 경우 의회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문제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성준모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 기간 중 성실히 심의에 임해준 의원들과 운회 운영에 협조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안산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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