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5일장 혼잡해소 위한 교통대책 T/F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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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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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산5일장 교통종합대책 추진사항 점검 및 전통시장과 일산5일장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일산5일장 교통대책T/F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일산5일장 상인회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대비해 시의 추진사항 및 전통시장과 일산5일장 활성화 대책, 상인회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일산5일장 교통대책 T/F팀은 일산5일장 개장 시 노점들이 인도와 1차로 도로까지 과다하게 침범해 영업하고 5일장 이용객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고양대로의 혼잡을 초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면서 시장 상인과 이용시민들이 편리하게 5일장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점상절대금지구간과 노점허용구간을 설정해 노점상절대금지구간 내에서 영업하는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일산농협 앞과 일산역 주변에 있던 차량영업노점들을 단속 정비했다.

또한 노점상 기준점표시기를 3m간격으로 설치해 고양대로에 무질서하게 나와 있는 노점상을 일률적으로 깨끗하게 정비 5일장 노점이 도로로 무질서하게 나오는 것을 방지해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로 교통체증이 심한 고양대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5일장 활성화 대책으로 5일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노점 천막을 일률적으로 깔끔하게 정비하는 등 일산5일장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일산시장 상인회와 5일장 상인회,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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