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일월문화제, 포항 해도공원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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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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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6일부터 3일간 포항 전역에서 다채롭게 열려

  • 해와 달 창조의 원류 ‘포항의 빛, 세계로!’

제9회 일원문화제 당시 모습.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전통과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일월문화제’가 오는 10월 16~18일까지 3일간 해도공원, 문화예술회관, 중앙아트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문화제는 ‘해와 달, 창조의 원류’를 주제로 빛과 희망의 일월정신을 창조도시 포항의 정신문화로 전승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해도공원에서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신나는 k-pop 갈라쇼로 시작하고, 53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창조의 빛 오름’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창조도시 포항의 빛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선포한다.

또한 다이나믹한 창작 타악과 무용, 비보이 등의 아리랑파티와 비트박스, 탭댄스가 있는 사운드박스, 인기가수 배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함께해요 일월문화제! 도약해요 포항문화’라는 슬로건으로 포항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회 포항민속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경연내용은 각 읍면동에서 명맥을 유지하며 특색 있게 전승해 온 포항의 정신과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대회로 연오랑세오녀, 허수아비, 모포줄다리기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포항 정체성이 담긴 주제프로그램으로 오페라뮤지컬 ‘불의여인 세오녀’ 등의 공연과 전시실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영일만 고지도전이 관객체험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전시된다.

이외에도 영일대해수욕장과 중앙아트홀, 포항운하 등 포항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제 주간 특별행사로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 티파니웨딩홀에서는 연오랑세오녀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체험하고 재조명하는 “연오세오 길을 찾아”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10월 15일 오후 3시 대잠홀에서는 해와 달을 상징하는 제18대 연오랑세오녀 부부를 선발해 향후 2년간 포항을 대표하는 부부로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포항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스틸작품 전시와 특별한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년제로 운영되는 포항시의 대표적 전통문화 행사인 일월문화제가 올해는 보다 차별화되고 풍성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포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포항이 세계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에 앞서 행사당일 오전 7시 30분 동해면 일월사당에서는 일월신에게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를 봉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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