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라임투자자문은 비상장사인 트리플래닛에 8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라임투자자문 외에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형 로펌 대표, 벤처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사회 혁신형 기업인 트리플래닛은 게임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 회사가 2010년 설립 이후 심은 나무만 총 53만 그루에 이른다. 남수단과 몽골, 미국,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107개 숲에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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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이번과 같은 임팩트 투자를 통해 혁신기업이 성장했으면 한다"며 "금융쪽 노하우 전수는 물론, 사회적 기업의 최초 기업공개(IPO)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글로벌 사회적기업 인증 기관인 B-Lab으로부터 B-Corporation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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