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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 탈락 위기 딛고 복병으로 떠올라 "수아와 신경전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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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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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지 트위터]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 영구 탈락 위기를 벗어나 복병으로 떠오른 예지의 활약이 눈에 띈다.

예지는 여자 아이돌 피에스타의 멤버로 팀 내에서 발군의 랩 실력을 뽐내며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 당당히 참여했다.

아이돌이라는 점을 빼면 다른 래퍼들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왔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3회에서 영구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지의 반전은 시작됐다. 

애쉬비와 안수민, 예지가 최종 영구 탈락을 앞둔 순간 'I'm crazy dog(나는 미친개)'라는 다소 직설적이고 선정적인 곡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일 방송된 4회 팀 배틀에서도 예지를 비롯해 수아와 길미와 한 팀이 돼 무대에 올라 멋진 랩과 실수 없는 깔끔한 무대를 선보이며 박재범에게 극찬을 받았다.

결국 예지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 트루디가 속한 유빈과 캐스퍼를 누리고 승리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 수아와 묘한 긴장감을 보이며 까칠하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예지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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