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권브이 유력 황치열 "무명시절, 3만원이 내 전 재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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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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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황치열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치열은 "2006년 드라마 '연인' OST로 음악을 시작했다. 가수가 되겠다고 무작정 서울에 와서 11개월 만에 이룬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기획사와 계약도 하고 여러 가수들과 듀엣도 했는데 잘 안 됐다. 게다가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당시 내 통장에 3만 원이 있었는데 그게 전 재산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정체로 황치열, 뮤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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