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재은이 과거 우울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이재은은 남편과 2년간 주말부부로 지내고 연기를 그만두면서 우울증이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은은 "아무하고도 얘기할 상대가 없었다. 창피하다 못해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사람처럼 혼자 울다가 웃었다. TV 보면서 '어, 저거 정말 재밌다' 느끼는데 옆에 보면 아무도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이재은은 '메뚜기도 한 철'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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