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속초세관은 설악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 체험 및 ‘성실 납세 문화’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흥미로운 서약 행사를 통해 ‘납세’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바른 인식 제공을 위해 추진된 행사다.
설악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속초세관을 비롯해 양양국제공항 세관검사장 등을 견학하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관세 행정을 체험하고 직접 작성한 ‘성실 납세 서약서’를 게시판에 전시하며 미래를 위한 약속을 다짐했다.
신현은 속초세관장은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직업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실 납세'가 국민의 삶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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