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6일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으로 채용된 9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사전교육과 함께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기본통계로,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과 조사요원을 포함한 약 1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시 전체 가구의 약 20%를 표본가구로 선정해 조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시는 6~7일에도 담당공무원 및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업무보조원, 조사원을 대상으로 통계청 이용심 교관을 통해 조사지침과 방문면접 요령, 조사업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 다양한 분야의 정책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이번 인구주택총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