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오쇼핑이 '2015 패션 리얼웨이' 패션쇼를 열며 패션 상품 차별화와 올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6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객과 디자이너, 유명인 총 200여명을 초청해 트렌디한 올 겨울 신상품을 선보였다. 행사의 전체 콘셉트는 '리얼웨이'로, 실험적인 패션이 주류를 이루는 런웨이가 아닌 일상에서 바로 입고 활용할 수 있는 TV홈쇼핑 상품으로 꾸몄다.
패션쇼에는 총 26개 브랜드가 참가하였으며 100여개 겨울 패션상품이 패션쇼 런웨이를 통해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모든 상품은 향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일 겨울 시즌 신상품이다.
40분간 진행된 패션쇼는 1부에서 5부까지 총 5편으로, 각각의 패션 키워드에 맞춰 상품을 소개했다. 양윤호, 박문희 디자이너의 윤호문희,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웍스, 스티브J와 요니P의 스티브요니 스튜디오,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와이앤케이, 나탈리쉐즈, 에셀리아 등 총 26개의 패션 전문 브랜드들이 런웨이에 올랐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고객에게 홈쇼핑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풍부하고 신선한 패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패션쇼로 2013년에 이어 3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 보장과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TV홈쇼핑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전개를 통해 고객 만족과 함께 홈쇼핑 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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