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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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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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6일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가택에 대한 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실시했다.

이는 고액 상습 체납자가 체납액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날 구는 유체동산(귀금속, 가전제품) 등 38점을 압류하고 현금 50만원과 5만원 상품권 4매 등을 압수했다. 또 이 가운데 압수한 현금은 즉시 체납세액에 충당하고 압류한 골프채, 귀금속 등은 금고에 보관한 후 체납자가 약속한 기간까지 체납세를 완납하지 않을 경우 공매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기로 했다.

한편 김학창 단원구 세무1과장은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실시함으로써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통한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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