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분이,이방원과 치고박고 싸우며 뒤엉켜“아버지 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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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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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2회에선 분이(이레 분)와 이방원(남다름 분)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며 뒤엉키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방원과 분이 등은 이인겸(최종원 분) 집에서 이인겸이 맛 있는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 여자들을 납치해 새끼 돼지들에게 강제로 젖을 먹이게 하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이방원과 분이는 이인겸 집에서 무사히 탈출했지만 분이의 오빠인 땅새(윤찬영 분)는 그만 정도전(김명민 분) 휘하 사대부에 붙잡혀 감금됐다.

이방원은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가 이인겸을 물리치고 땅새를 구할 것이라 생각해 이방원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이성계는 이인겸에게 과거 조소생을 배신한 약점을 잡혀 그만 함주로 돌아가게 됐다.

이방원과 분이는 이성계가 이인겸을 물리칠 수도, 땅새를 구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분이는 숲길에서 이방원에게 “너의 아버지는 한심한 사람이야! 비겁한 사람이야! 어린 아이 구할 수도 없는 사람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방원은 분이를 밀어 넘어뜨렸다. 분이는 일어나 이방원에게 덤볐고 이방원과 분이는 서로 치고박고 싸우며 뒤엉켰다.

결국 이방원은 분이에게 “우리 아버지 힘 없어”라고 시인했다.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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