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여사(김영옥 분)에게 배달된 소포에 차미연과 김경수가 만나는 사진들이 들어있었고 이를 보고 왕 여사는 차미연을 의심했다.
왕 여사와 강태라(김윤경 분)은 차미연 뒷조사를 하기 위해 몰래 김경수 회사 빌딩으로 갔다.
왕 여사와 강태라는 차미연이 김경수에게 사정하는 것을 목격한다. 차미연은 김경수에게 “어머니가 당신 찾아갈지 몰라. 그러면 어머니께 당신이 나 일방적으로 협박했다고 말해줘. 9년 전 내가 당신 만나기 위해 일본에 간 것도 말하지 말고 그 동안 한번도 만난 적 없다고 말해줘”라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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