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수변길, 공원길, 숲속길 등 걷기에 좋은 9개 코스를 장소로 한 ‘상록 트레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상록 트레킹’은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상록구청에서 걷기 좋은 공원길, 수변길 등 잘 조성된 특색 있는 9개 코스를 ‘상록 트레킹’ 길로 선정한 것으로서 상록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상록트레킹의 멋과 추억’으로 상록트레킹 코스의 풍경 또는 추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출품 신청서와 함께 사진 2매를 담당자 메일 또는 상록구 행정지원과(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110, 상록구청 행정지원과, 사동)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시상은 대상(1점), 최우수상(4점), 우수상(4점), 입선(8점) 등 1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미라 구청장은 “걷기 좋은 가을에 가족·연인과 함께 우리구의 수변길, 숲속길, 공원길을 걸으면서 상록구의 도시 숲을 재발견하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서 상록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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